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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운전할 때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 국내 운전면허증을 함께 챙겨야 하는 이유도 확인해 보세요. 국제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시험장·경찰서·일부 지자체와 인천공항·김해공항 발급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항공권과 숙소만큼이나 운전 서류를 먼저 챙겨야 하는데요. 국제운전면허증이 있다고 해서 어느 나라에서나 자동으로 운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가나 지역에 따라 인정 범위, 운전 가능 기간, 필요한 면허 종류가 다를 수 있고 렌터카 업체가 별도의 조건을 요구하기도 하죠. 그래서 출국 전에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고, 방문 국가의 운전 조건까지 따로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운전할 때는 국제운전면허증, 한국 운전면허증, 여권을 세 가지 모두 준비해야 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꼭 기억해 두세요.
한국도로교통공단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안내 보기국제운전면허증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찰서는 지점마다 업무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발급 업무를 처리하는지 확인하고 가는 편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과 김해공항의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약한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지방자치단체는 여권을 신청할 때 국제운전면허증을 함께 신청하는 방식이라, 국제운전면허증만 따로 접수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지만 하루 발급 건수가 450건으로 제한돼 있습니다. 출국 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온라인 신청만 믿기보다는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게 낫겠죠.
인천국제공항 출국체크사항에서 국제운전면허증 안내 보기
사진은 3.5×4.5cm 규격의 여권용 사진이어야 하고, 얼굴 길이도 여권 사진 기준에 맞아야 합니다. 일반 증명사진이나 규격이 다른 사진은 접수되지 않을 수 있으니 사진관에서 “국제운전면허증용 여권 사진”이라고 말하는 게 편합니다.
대한민국 여권을 가진 내국인이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여권 사본을 생략할 수 있지만, 처음 준비하는 상황이라면 여권과 운전면허증을 함께 챙기는 편이 가장 확실합니다.
본인이 직접 방문하기 어렵다면 대리 신청도 가능한데요. 이때는 본인의 여권 사본, 운전면허증 원본, 6개월 이내 여권용 사진, 대리인의 신분증 원본, 위임장이 필요합니다.
신청인이 해외에 체류 중인 상태라면 출입국사실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할 수 있습니다. 대리 신청은 서류 하나가 빠지면 다시 방문해야 할 수 있으니 위임장과 신분증을 특히 잘 확인해 주세요.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수수료는 9,000원입니다. 발급일로부터 1년 동안 유효하며, 국내 운전면허 정지 기간에 신청하면 정지 기간이 끝난 다음 날부터 1년간 유효한 국제운전면허증이 발급됩니다.
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이 1년이라고 해서 방문 국가에서 반드시 1년 동안 운전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에요. 국가별 법령이나 국제협약에 따라 입국 후 인정 기간이 더 짧을 수 있고, 주 단위로 별도 규정을 두는 나라도 있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처럼 지역별 교통법규가 다른 국가는 방문할 주나 지역의 대사관, 정부기관, 렌터카 업체를 통해 인정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해외에서 운전할 때는 아래 세 가지를 한 세트로 생각하면 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의 영문 이름이 여권의 영문 이름과 다르면 효력을 인정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신청할 때 여권 영문 이름과 서명이 정확히 일치하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렌터카를 빌릴 때는 여기에 예약자 명의의 결제카드, 보증금 결제 수단, 운전자 연령 조건, 차량 등급별 면허 조건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만 발급받았다고 렌터카 대여가 보장되는 건 아니라는 뜻이죠.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우리나라 국제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는 국가와 지역 현황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뉴질랜드, 유럽 여러 국가 등이 포함되지만, 같은 나라라도 지역별로 요구 조건이 다를 수 있어요.
또 국제운전면허증과 영문운전면허증은 서로 다른 서류입니다. 일부 국가는 영문운전면허증과 여권만으로 단기간 운전을 허용하지만, 영문운전면허증을 인정하지 않는 곳에서는 한국 운전면허증과 국제운전면허증, 여권이 모두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지가 정해졌다면 먼저 해당 국가가 국제운전면허증을 인정하는지, 인정 기간은 얼마인지, 렌터카 업체에서 추가 서류를 요구하는지 순서대로 확인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국제운전면허증 사용 가능 국가 확인하기이 중에서 가장 자주 빠뜨리는 게 한국 운전면허증 원본인데요. 국제운전면허증만 가방에 넣고 출국하면 현지에서 곤란해질 수 있으니 여권과 함께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A. 안 됩니다. 해외에서 운전할 때는 국제운전면허증과 함께 한국 운전면허증 원본, 여권을 모두 소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국제운전면허증만으로는 국내 면허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A. 사진이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이고 국제운전면허증의 사진 조건에 맞는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규격이나 얼굴 크기가 맞지 않으면 접수되지 않을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A. 국가마다 다릅니다. 영문운전면허증을 인정하는 국가나 지역에서는 여권과 함께 사용할 수 있지만, 인정하지 않는 곳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방문 국가의 공식 안내와 렌터카 업체 조건을 따로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A. 그렇지는 않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지만, 실제 운전 가능 여부와 인정 기간은 방문 국가의 법령과 지역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캐나다처럼 주별 규정이 있는 곳은 운전 지역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해외에서 운전할 계획이라면 국제운전면허증만 먼저 발급받는 것보다 여권, 한국 운전면허증, 현지 운전 조건을 한 번에 확인하는 게 핵심이에요. 준비물은 간단해 보여도 사진 규격이나 영문 이름이 맞지 않으면 다시 발급받아야 할 수 있으니 출국 직전보다는 며칠 여유를 두고 신청해 보세요. 렌터카 예약까지 마쳤다면 해당 업체의 면허 조건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확인하면 훨씬 마음 편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