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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서울교육대학교와 함께 한국어 AI 에듀케이터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구글 AI 에듀케이터 시리즈가 2026년 9월 한국 교육자를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서울교육대학교와 JA Korea가 한국어 교육 과정을 함께 개발했습니다.
교사 대상 AI 연수를 찾고 있었다면 이번 소식이 꽤 반가울 만한데요. 구글이 서울교육대학교, JA Korea와 함께 한국 교육 환경에 맞춘 ‘구글 AI 에듀케이터 시리즈’를 2026년 9월부터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구글코리아가 2026년 9월 7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초·중·고 교육자와 대학 교육 분야의 교수진이 AI를 수업과 교무 행정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무료 온라인 교육입니다. 한국어 과정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교원 AI·디지털 교육 역량 체계가 반영됐다고 해요.
단순히 Gemini 기능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교사 업무에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내용이 중심입니다. 수업자료를 만들거나 학생별 피드백을 준비할 때,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이고 싶을 때 참고하기 좋은 구성이죠.
한국어 버전에서 다루는 주요 영역은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구글 발표 기준으로는 제미나이와 제미나이 노트북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수업자료를 연구·제작하고, 학생에게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교무 행정을 효율화하는 방법이 포함됩니다. 여기에 책임감 있는 AI 활용과 윤리 교육도 함께 다뤄집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은 빼놓기 어렵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AI를 쓸 때는 결과가 그럴듯하다는 이유만으로 학생에게 바로 전달하기보다, 교사가 내용과 표현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니까요.
이 시리즈는 특정 학교급 교사만을 위한 과정은 아닙니다. 초·중·고 교사뿐 아니라 대학 교육 분야의 교수진도 대상에 포함되고, 예비교사와 현직교사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현재 구글 학습 센터 안내에서는 교육 과정을 기초 이해, 수업을 위한 활용, 행정 업무를 위한 활용이라는 세 가지 큰 범주로 나누고 있습니다.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기초 과정부터 시작하고, 이미 Gemini를 조금 써본 분이라면 수업이나 행정 업무에 바로 연결되는 세션을 골라도 괜찮아 보입니다.
| 구분 | 주요 내용 | 추천 대상 |
|---|---|---|
| 기초 이해 | AI와 Gemini의 기본 개념, 교육 현장 활용의 출발점 | AI 연수가 처음인 교사 |
| 수업을 위한 활용 | 수업 설계, 자료 제작, 학생 지원과 피드백 | 수업에 AI를 적용하려는 교사 |
| 행정 업무를 위한 활용 | 문서 작성과 반복 업무를 줄이는 활용법 | 담임·부장·업무 담당 교사 |
소요 시간은 안내 페이지에 따라 표현이 조금 다릅니다. 구글코리아 발표에서는 모듈이 5~10분 내외라고 소개했지만, 현재 구글 AI 교육자 시리즈 안내에는 초·중·고 교육자 세션이 보통 10~15분, 대학 교육 교수진 세션은 30~45분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과정이 동일한 시간으로 구성된 것은 아니라고 보는 편이 정확하겠습니다.

시작 방법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먼저 구글 학습 센터의 ‘Google AI 교육자 시리즈’ 페이지에 들어가 프로그램의 전체 구성을 확인한 뒤, 세션 보기 메뉴에서 현재 열려 있는 교육 과정을 선택하면 됩니다.
처음 시작하는 초·중·고 교사라면 기초 이해 과정 하나를 먼저 끝낸 다음, 자신이 맡은 업무와 가까운 수업 활용 또는 행정 업무 과정으로 넘어가는 순서가 무난합니다. 예를 들어 담임 업무가 많다면 학생 피드백과 행정 업무 관련 세션을 먼저 찾아보는 식이죠.
반대로 이미 Gemini를 사용하고 있다면 기초 과정을 전부 반복하기보다 수업 설계, 맞춤형 학습자료, 평가와 피드백처럼 자신의 고민과 맞닿아 있는 세션부터 살펴봐도 됩니다. 과정이 반드시 순서대로만 진행돼야 하는 구조는 아니라고 안내돼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AI 에듀케이터 시리즈’의 온라인 교육과 진행 가이드는 무료지만, 이것이 모든 Gemini 고급 기능이나 학교용 유료 부가기능까지 자동으로 제공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를 교육에 어떻게 활용할지 배우는 연수 과정이고, 실제 도구 이용 가능 범위는 사용하는 Google 계정이나 학교의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학교 계정으로 접근할 때는 기관 관리자가 일부 기능을 제한해 둔 경우도 있으니, 교육 과정과 서비스 이용 권한은 따로 구분해서 보는 게 좋겠습니다.
또 학생 개인정보나 생활기록에 가까운 민감한 자료를 그대로 입력하는 방식은 피해야 합니다. AI가 만든 결과는 초안이나 보조 자료로 활용하고, 학생에게 제공하기 전에는 교사가 사실관계와 표현을 직접 검토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2026년 9월 9일 기준으로 공식 안내 페이지에는 한국어 AI 교육자 시리즈와 무료 온라인 세션 안내가 공개돼 있습니다. 다만 모든 세션의 세부 목록, 한국어 제공 범위, 배지 발급 조건은 과정별로 달라질 수 있어 실제 세션 화면에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장점은 긴 집합 연수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운 교사도 짧은 단위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 번에 많은 내용을 몰아서 듣기보다, 이번 주에는 수업자료 제작을 배우고 다음 주에는 학생 피드백이나 행정 업무를 살펴보는 식으로 나누어도 되겠죠.
결국 핵심은 AI를 많이 사용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내 수업의 어느 부분을 보조하게 할지 정하고, AI가 만든 결과를 교사의 전문성과 교육적 판단으로 다시 다듬는 과정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A. 아닙니다. 공식 안내상 초·중·고 교육자와 대학 교육 분야 교수진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 발표에서는 예비교사와 현직교사 모두를 위한 지원 체계로 소개됐습니다. 다만 개별 세션의 대상과 수료 조건은 과정별 안내를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A. 구글코리아 발표에서는 모듈이 5~10분 내외라고 설명했지만, 현재 학습 센터 안내에는 초·중·고 세션 10~15분, 대학 교육 교수진 세션 30~45분으로 안내된 내용도 있습니다. 과정별 실제 소요 시간은 세션 목록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A. 현재 공개된 공식 안내만으로는 한국의 법정 교원 연수 시간 인정 여부까지 확인되지 않습니다. 과정 완료 후 디지털 인증서나 배지를 받을 수 있다는 안내와 교원 연수 학점 인정은 별개의 문제이므로, 학교나 교육청의 인정 기준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A. AI 에듀케이터 시리즈의 온라인 교육과 진행 가이드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다만 교육 중 소개되는 일부 Google Workspace 또는 Gemini 기능의 이용 가능 여부는 계정 유형과 기관 설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하나씩 배울 수 있는 한국어 AI 교사 연수를 찾고 있었다면 구글 AI 에듀케이터 시리즈는 한 번 살펴볼 만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과정을 끝내려고 하기보다 수업자료 제작이나 학생 피드백처럼 당장 필요한 주제 하나를 골라 시작해 보세요. AI가 교사를 대신하는 도구라기보다, 교사가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도록 돕는 보조 수단으로 쓰일 때 의미가 커질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