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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9일부터 4주간 휘발유·경유·등유 최고가격이 동결됩니다. 이번 최고가격은 정유사의 주유소·대리점 공급가격 기준이라 주유소 판매가격이 전국적으로 똑같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주유 가격은 오피넷에서 지역·주유소별로 확인하고, 가격 표시나 판매 과정에 문제가 의심되면 오일콜센터 1588-5166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산업통상부가 2026년 9월 19일 토요일 0시부터 4주 동안 적용되는 제10차 석유 최고가격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는 직전 9차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리터당 기준으로 휘발유는 1,784원, 경유는 1,773원, 등유는 1,380원입니다. 적용 기간은 2026년 9월 19일 0시부터 4주간이며, 국제유가와 중동 정세에 따라 정부가 운영 방식을 조정할 가능성은 열어둔 상태입니다.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는 상황에서 민생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동결을 선택했다는 설명인데요. 여기서 소비자가 꼭 알아둘 부분은 ‘최고가격’이라는 이름만 보고 주유소 판매가격까지 모두 같은 상한선이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이번 석유 최고가격은 정유사가 주유소나 대리점 등에 공급하는 가격을 기준으로 운영됩니다. 산업통상부도 주유소의 소매 판매가격 자체가 최고가격제의 직접적인 적용 대상은 아니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주유소 전광판에 표시된 가격은 지역, 상표, 셀프 여부, 임대료와 인건비, 물류비, 기존 재고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같은 날 같은 휘발유라도 서울 도심 주유소와 외곽 주유소의 가격이 다르고, 고속도로 주유소가 주변 지역보다 비싼 경우도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정부가 발표한 리터당 1,784원은 ‘모든 주유소에서 반드시 이 가격에 팔아야 한다’는 뜻이라기보다, 이번 제도에서 정유사 공급가격을 관리하기 위한 기준에 가깝습니다. 주유소 가격이 이 숫자보다 높다는 사실만으로 곧바로 위반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뜻이죠.

주유하기 전에 가장 먼저 볼 곳은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입니다. 전국 평균뿐 아니라 시도·시군구별 평균가격과 개별 주유소의 휘발유, 경유, 실내등유 판매가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오피넷에서 주변 주유소 판매가격 조회하기오피넷 가격은 주유소가 보고한 정보와 수집 시점에 따라 실제 현장 가격과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가격을 바꾼 직후이거나 재고가 교체되는 시점에는 앱이나 웹에 표시된 가격과 전광판 가격이 어긋날 수 있으니, 결제 전 주유기 화면과 영수증까지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오피넷은 지역별 주유소 검색과 현재 판매가격 조회 기능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앱에서도 주변 주유소와 지역별 평균 유가를 볼 수 있습니다.
오피넷 스마트폰 앱 설치 안내지역별 가격을 비교할 때는 단순히 ‘어느 시도가 가장 싸다’고만 보지 않는 편이 좋아요. 실제로는 같은 지역 안에서도 주유소별 편차가 꽤 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확인 항목 | 왜 봐야 하나요? |
|---|---|
| 시도·시군구 평균가격 | 내가 사는 지역의 대략적인 가격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 개별 주유소 가격 | 평균보다 실제 방문 주유소가 비싼지 싼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셀프 여부 | 같은 상표라도 셀프와 일반 주유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
| 고속도로·도심 여부 | 임대료와 운영비 차이 때문에 가격이 높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
| 가격 등록 시점 | 온라인 표시가 현장 전광판보다 늦게 바뀌었을 가능성을 살필 수 있습니다. |
가격 차이가 있다고 해서 바로 부당한 가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주변 주유소보다 갑자기 크게 오르거나, 전광판과 결제 금액이 다르거나, 표시된 유종과 실제 영수증의 유종이 다르다면 그냥 넘기지 않는 게 좋겠죠.
먼저 주유소 이름과 주소,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적어두세요. 가능하다면 전광판이나 주유기 화면, 결제 영수증을 사진으로 남겨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오피넷에 표시된 가격과 현장 가격이 달랐다면 조회 화면의 가격과 확인 시각도 함께 기록해두면 좋고요.
석유제품의 가격·품질·유통 관련 불법행위가 의심될 때는 산업통상부가 안내하는 오일콜센터 1588-5166으로 신고 또는 문의할 수 있습니다. 산업부는 석유 불법 유통과 가격 관련 신고를 24시간 접수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정부가 발표한 최고가격보다 주유소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만으로 위반이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제도의 적용 기준이 정유사 공급가격에 있다는 점을 먼저 확인하고, 실제 결제금액 오류나 가격 표시 문제, 부당한 가격 인상 정황이 있는지를 구분해서 문의하는 게 맞습니다.
특히 화물차 운전자나 난방용 등유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차량용 경유와 실내등유를 헷갈리지 않도록 제품명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가격만 비교하다가 용도와 품질 기준이 다른 제품을 선택하면 안 되니까요.
A. 그렇게 단순하게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최고가격은 정유사의 주유소·대리점 공급가격을 기준으로 운영되며, 주유소의 소매 판매가격은 지역과 운영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A. 결제 직전 주유기와 전광판에 표시된 현장 가격을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오피넷은 가격 변경 시점이나 보고 시점에 따라 실제 현장보다 늦게 갱신될 수 있으므로, 차이가 크다면 조회 시각과 현장 화면을 함께 기록해 문의하는 편이 좋습니다.
A. 지역·상표·셀프 여부·입지에 따라 가격 차이가 생길 수 있어 비싸다는 사실만으로 위법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표시가격과 결제금액이 다르거나 가격 조작·부당 인상 등이 의심될 때 주유소 정보와 영수증을 준비해 오일콜센터에 문의하세요.
A. 2026년 9월 19일 0시부터 4주간 적용됩니다. 이후 연장이나 변경 여부는 정부의 추가 발표가 있어야 확정되며, 현재 발표 자료만으로 그 이후 가격을 미리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제10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은 국제유가 상승기에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지만, 주유소에서 체감하는 가격까지 모두 같아지는 제도는 아닙니다. 그러니 주유 전에는 오피넷에서 주변 가격을 비교하고, 현장 전광판과 영수증을 확인하는 습관이 가장 현실적인 대응이에요. 가격이 이상하다고 느껴질 때는 기록을 남긴 뒤 오일콜센터에 문의하면 되고요. 결국 발표된 상한 가격과 실제 판매가격을 구분해서 보는 게 이번 제도를 이해하는 핵심입니다.